제주도는 지난 4일 오후 아프리카 북동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무장괴한으로 나포된 동원수산 소속 제628호 승선 선원 중 제주출신 강동현씨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탑승선원의 무사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도록 요청했다.
이와관련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뜻밖의 사고를 당한 강씨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아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연락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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