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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창천리 ‘고향의 강’으로 조성
안덕면 창천리 ‘고향의 강’으로 조성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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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와 감산, 화순리를 감아도는 창고천이 ‘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하천으로 조성된다.

‘고향의 강’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하천의 기능을 탈피해 새로운 개념의 강(江) 문화를 창출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어우르는 문화관광자원 사업이다.

특히 창고천은 문화재보호구역 등 식생이 다양한 곳으로, 하천변을 끼고 올레길 조성 등 친수공간이 필요한 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되며, 안덕계곡 일대 5.0km 하천정비를 비롯한 산책로, 녹지공간, 자연학습장, 소규모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올해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창고천 정비를 통해 침체된 안덕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서귀포시의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하는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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