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남자의 자격’ 출연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칼린의 파워가 제주에서도 확인됐다.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따르면, 박칼린이 참여하는 개관 1주년을 기념공연 입장권 배부가 시작 15분에 매진됐다.
센터측은 이날 1층 로비에서 좌석 200장과 입석 130장 등 총 330장의 입장권을 준비해 오후 1시부터 배부했다.
정해진 시간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부 15분만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준비했던 입장권이 15분만에 매진되면서 400석의 공연장에 추가로 100석의 간이 의자를 배치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는 초대권을 배부해 관람이 가능토록했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박칼린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음악여행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진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과 TV에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최재림이 함께 무대 위에 오른다.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은 공연 30분전까지 도착해 안내를 받고 20분전 입장을 마쳐야 한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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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앞에는 백명도 없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