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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주도 물", 광역상수도 사후평가 '인증'
"역시 제주도 물", 광역상수도 사후평가 '인증'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1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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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사후평가 인증 취득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광역상수도 사후평가 인증을 취득하며 수질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8일 회수, 서광, 유수암, 금악, 토평 등 광역상수도 2단계 정수장 5곳에 대한 사후평가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광역상수도 사후평가 인증은 지하수 인증을 취득한 후 1년 간 수질모니터링을 거쳐 인증을 취득하는 제도다.

상수원수로 사용되는 지하수가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정받을때 지하수 인증을 받게 된다.

지하수 인증 취득을 거쳐야 사후평가 인증을 취득한다는 점에서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으로 확인된다 게 제주자치도의 설명이다.

박용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정부 공인기관의 까다로운 지하수 인증 및 사후평가 인증을 받음으로서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인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제주도는 지하수 여과시설 설치가 면제되며 설치비용 630억원 절감 효과를 얻었다.

취득한 인증에 대해서는 3년 단위로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제주도는 해마다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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