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부터 4월7일까지 2주간 공유수면에 방치돼 있는 폐선의 일제 현지조사를 통해 깨끗한 해양호나경조성 및 선박의 안전한 통항로 확보를 위한 방치폐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일제점검 기간동안 제주도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제주도내 방치폐선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를 통해 방치된 폐선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소유자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또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폐선의 경우 처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해 방치폐선 처리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방치폐선 일제점검에서는 총 25척의 방치폐선이 확인돼 사업비 3500만원을 들여 15척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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