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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휴양형주거단지, 관광단지로 지정된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관광단지로 지정된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9.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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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자유치위원회, 관광단지 지정안 원안 가결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가 관광단지로 지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민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관광단지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고시 절차 등을 밟은 후, 중문관광단지와 더불어 관광단지로서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에서는 단지 내 전력 인입비(전기 시설비)와 각종 부담금이 감면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국내 관광 투자사상 최대규모의 투자로 많은 관심을 끌어 온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프로젝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주)버자야제주리조트가 서귀포시 상예동 633-3번지 일원 74만4205㎡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18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해 레지던스, 카지노, 리조트호텔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의료시설, 쇼핑몰, 실내스포츠경기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지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이어, 이번에 관광단지로 지정되면서 개발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이날 민자유치위원회는 텔레마케팅서비스업체인 주식회사 넥슨 네트웍스에 대한 지원계획도 심의, 원안 가결했다.

지원계획에 따라 넥슨 네트웍스는 건물 임대료 4274만원, 시설장비 구입비 1억5452만원, 고용 보조금 1억2500만원 등 총 3억2226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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