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해군참모총장 12인이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강정항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해군측에 따르면,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 역대 해군참모총장 12명과 해군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 제주를 찾는다.역대 해군참모총장은 1954년 11월11일 해군창설기념일에 맞춰 매달 11일 회동을 열고 부대방문 등을 통해 자문역할을

제주 선수 사상 처음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 이진혁(20)씨가 메달까지 획득하며 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시 하나 채워 넣었다.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이진혁씨가 통신망분배기술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한림공고 출신인 이씨는 올해 1월16일 서울 성동기계공고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 중인 제주도가 서울시에 이어 인구 1100만명을 거느린 경기도와도 손을 잡았다.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40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와 서울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국민추진위원회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시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원찬 7대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서명했다.이번 협약으로 경기

집권여당의 차기 대권주자 중 한명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역 최대 현안 제주해군기기 건설과 관련해 강정항과 평택항을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김 지사는 10일 오후 4시20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 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현장에는 제주도 소속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사례와 세계 속 대

해군기지 국회 부대조건을 조사 중인 국회 예결결산특별위원회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기항지) 조사소위원회의 보고서 채택이 또다시 미뤄졌다.국회 제주해군기지 소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4차 회의를 열었으나 최종 보고서 채택에 이르지 못했다.현장에는 소위 위원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의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제주에는

제주도는 도내 단 2곳뿐인 특정도서 ‘청도’, ‘흑검도’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불법행위 계도와 쓰레기 수거 등 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은 전국의 162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청도와 흑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장동훈 제주도의회 의원을 치어 교통사고를 내 김모씨가 10일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김씨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그는 당시 여자친구와 제주를 찾아 마티즈 렌터카를 대여해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그러던 28일 오후 7시40분경 저녁식사를 위해 한림읍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귀덕리 어촌계 횟집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제주대학교는 대학박물관(관장 김동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표조사기관(제2011-109호)으로 등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대학박물관은 지난 2008년 이후 문화재 조사기관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본연의 활동 중 하나인 문화재 조사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왔다.문화재 조사기관 인정은 문화재청에서 인정한 인력과 장비 등을 보유한 전문기관에 한에 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시상하는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경실련은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중 12개 상임위원회에 대해 위원회별로 1인에서 3인씩 총 18명의 ‘2011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선정기준은 각 상임위원들이 제

제주도의회가 10일 오후 2시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2건과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집행부 발의안 5건을 처리한다.관심을 끌고 있는 ‘가칭 제주맥주 출자 계획안’은 문

제주도는 지난 8일 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번호판 영치활동 주요지역은 경마장과 아파트 등 차량밀집 지역이다. 단속반은 이들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총 78대를 단속했다.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는 지난 7일 집무실에서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개그맨 김종석, 김세규 신지식인협회장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 자리에서 김원기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돼 세계인의 찾는 아름다운 곳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

사단법인 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 도의원)는 지난 8일 법인 내 합창단 ‘울타리’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청년제주 합창단 ‘울타리’는 강인수 회원(강인수치과 원장)을 단장으로 2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단원들은 앞으로 매주 1회 지휘자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기 교육이 포함된 연습에 참여한다.이후

제주도는 지난 5월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주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월 10일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제주특별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함이다.개정된 제주특별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 근속승진기간 단축, 국제학교의 입학자

제주도는 올해 연안어선(10톤미만) 20척 감척을 목표로 1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연안어선 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업종은 연안자망과 연안통발, 연안들망, 연안복합어업이다. 마을어업 등 다른 어업과의 조업마찰이 있는 경우 우선추진한다.사업대상자

가칭 제주맥주 출자계획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 선정을 두고 고심을 거듭해 온 제주도의회가 문화관광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도의회는 10일 입법정책관 담당 부서의 관련법 해석을 통해 ‘법인설립 출자 계획안’ 안건 심사를 맡을 상임위로 문광위를 선정했다.도의 출자 계획안이 의회에 접수되자, 의회는 관련 안건 심사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할 것인지

도내 지체장애3급 장애인이 사회복지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제한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강이윤 씨가 최종 합격했다.도는 고용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 사회공헌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중증장애인 제한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실시했다.첫 시험에 중증장애인들의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국제학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변정일 JDC이사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국토해양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관련한 각종

동료의 비리를 알면서도 이를 묵인한 공무원들은 앞으로 최대 ‘해임’ 등 중징계 처분에 처해질 수 있다.제주도는 공직사회 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동료의 부패행위를 알고 있으면서 신고를 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 징계처분 대상자에 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