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오전 8시40분을 시작으로 도내 1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우려했던 수능한파는 없었지만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제주지역에서는 총 7299명의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했다.전년대비 수험생이 200여명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치러졌던 사대부고는 시험장에서 제외됐다.오전 7시를 넘어서 시험장을 찾은 학생들은 8시10분의

신광초 전교어린이회는 지난 8일 학교 교장실에서 모금한 사랑의 성금 142만2130원과 1만원권 상품권 3장, 헌혈증 27장을 백혈병 투병중인 졸업생 강모 학생의 부친께 전달했다.전교어린이회는 신광초 졸업생인 강모 선배(중1년)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8일까지 모금 작업을 벌여왔다.모금기간 1학년4반 학부모 7명

41명 제주도의원들에게 지급되는 내년도 의정비 책정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제주도 의정활동비 심의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2012년도 도의회 의정비 지급수준을 논의했다.회의에는 김승석 변호사와 정민구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고석용 한라대 교수, 고순생 부인회 도지부회장, 김상훈 제주경실련 집행위원장, 박

제주도교육청 직원 30여명은 지난 8일 올레 1코스(시흥초등학교 ~ 광치기해안, 15.6km 구간)에서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12년 WCC(세계자연보전총회)를 앞두고 주요 공공기관별로 올레코스 관리기관으로 지정, 위촉한데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매윌 1회 이상 올레 1코스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안내시설과 탐방로 훼손 여부 모니터

제주도교육청은 산하기관과 각급학교 1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88.0점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분석결과 수신의 신속성, 경청태도, 설명태도, 발음의 정확성, 응대태도는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반면, 최초인사와 종료인사, 종료태도는 70점대로 평가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 평가 상위 10

지난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불거진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교육청간의 자율학교 지원 논란이 1년여만에 교육감의 판정승으로 정리되는 모양새다.반면, 예산지원이 끊기는 제1기 제주형 자율학교의 불만이 계속되면서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이 어떤 대응에 나설지가 관심이다.도교육청은 9일 현행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에 필요한 경비지원 기간을 4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교육규칙안을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해 세워진 읍면지역 고교의 기숙사 지원을 두고 난데없이 오현고가 역차별 논란에 휩싸였다.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A의원은 기숙형고교의 예산지원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숙형고등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이 도내 기숙형 고등

농심과의 삼다수 판매논쟁과 함께 제주도개발공사의 뜨거운 감자 중에 하나인 미국 호접란 사업에 대한 매각 여부가 연말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제288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미국 호접란 사업에 대한 처리 방침을 언급했다.민선2기 제주도정은 지난 2000년 호접란 미국 수출을 위해 LA 인근 지역에 4만 2000㎡의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 선정을 이틀 앞두고 현대·기아차 그룹이 막바지 지원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는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펴왔다.현대차는 회사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엑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군이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제주도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다.제주도는 8일 오후 도청에서 해군과 15만톤급 크루즈선박 입출항 가능성 기술 검토 협의를 위한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회의는 지난 10월21일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기항지) 조사소위원

내년 3월 개교하는 탐라대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의 통합대학인 4년제 제주국제대학교가 수시 2차 모집에 돌입했다.모집정원은 22개의 주간․야간 전 학과에서 8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인터넷은 11월7일부터 18일까지, 창구접수는 11월14일부터 18일까지다.수시 2차 지원자에게도 수시 1차 지원자와 동일하게 ‘반값 등록금&rsq

오는 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지와 답안지가 드디어 제주에 도착했다.제주도교육청은 강덕부 장학지원과장 등 8명을 경기도에 파견해 직접 문답지를 인수하도록 했다.문답지는 서울 대한교과서 창고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이날 오후 3시40분경 도교육청 후문을 통해 지하창고에 들어섰다.인계를 위해서 교육과학기술부 소속 연구관과 주무관 등 2명

제주도가 오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에 총 290억원 규모의 체육관 2개동을 신축한다.도는 제285회 제주도의회 정례회에 앞서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게이틀 경기장을 철거한 후 4983㎡ 부지에 연면적 1만1700㎡규모의 제주복합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강문원 변호사가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상 최다 인원인 3292명의 당원을 이끌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강 변호사는 8일 오후 2시 한나라당 도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과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현장에는 강 변호사와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한 수십여명의 인사들이 함께하면서 총선 출전식을 방불케 했다.서울대 법대와 판사 등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취임 초기 발언을 뒤집고 줄줄이 동주민센터 신축에 나서면서 가용재원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제주도는 제285회 제주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아라동주민센터 신축 내용을 담은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도는 읍면동 청사 신증축 중기계획에 따라 지난 1989년 건축돼 22년이 지난 아라동주민센터를 대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회장 고태언)는 지난 7일 집안 수리가 힘든 중증장애인 가정(대정읍 소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정된 가구는 콘크리트 외벽 및 천장이 노후화로 인해 부식상태가 심한 곳들이다.협의회 임원들은 집안 내부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방충망 설치, 천장

보성초등학교(교장 홍상표)는 지난 6일 학교옆 도담터 소공원에서 동천 송진부 선생의 건학의 뜻을 기린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공덕비 제막은 동천 송진부 선생이 1940년 보성초등학교 전신인 사립 보성심상소학교를 설립해 지역 인재를 육성에 애쓰신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다.현장에는 동천 송진부 선생의 4남 송창우씨(경천흥업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

제주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학생 생활지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반을 구성하고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과 생활지도 담당교사 100여명을 투입키로 했다.경찰은 지방경찰청 여청계 3명을 비롯해 각 경찰서 여경 등 11명을 투입하고 우범지역 지구대 인력을 현장에 배치시

송승천 웅진건설 회장은 지난 6일 성산고등학교 교장실을 찾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성산고 동문인 송 회장은 매해 장학금 1000만원을 모교에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성산고등학교의 우수인재양성의 큰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