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예루살렘 – Nothing or Everything 3편 문화로 보는 역사이야기 기원전 1300~1100년경의 지중해 동안 지역은 격변의 연속이었다. 문명세계의 외부에서 강력한 세력이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바다 민족(Sea People)’ 이었다. 이들은 미케네, 크레타와 같은 도시국가나 히타이트, 이집트와 같은 강대국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여 파괴시킨다. 위 시기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에도 그리스와 소아시아, 가나안 지역과 같은 레반트(Levant, 지중해 동안 지역) 지역에서 외부적 요인에 의한 대규모 파괴 흔적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들이 갑자기 문서 미디어칼럼 | 이상우 | 2019-05-23 12:52 예루살렘 – Nothing or Everything 2편 문화로 보는 역사이야기 예루살렘(Jerusalem), 히브리어로는 예루샬라임(יְרוּשָׁלַיִם, Yerushaláyim) ‘평화의 도시’, 아랍어로는 알 쿠드스(القُدس, al-Quds) ‘성스러운 도시’, 그리스어로는 히에로솔류마(Ἱεροσόλυμα, Hierosolyma) ‘신성한’, 라틴어로는 움빌리쿠스 문디(umbilicus mundi) ‘세계의 중심’ 미디어칼럼 | 이상우 | 2019-04-09 09:30 예루살렘 – Nothing or Everything 1편 문화로 보는 역사이야기 나는 사극을 참 좋아한다. 우리나라 사극뿐 아니라 중국이나 서양 같은 외국 사극도 잘 본다. 아니 더 열심히 보는 편이다. 우리나라로 흘러들어 오는 외국 역사 드라마나 영화는 나름 엄선(?)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것의 단점들이 잘 보이지 않는 장점도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역사극의 단점은 유치원생이 5분만 봐도 알 수 있는 선과 악의 구도가 아닐까 한다. 보다 보면 눈 화장을 시퍼렇게 하고 있거나, 멋있는척 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띠고 있다면 그건 십중팔구 악역일 것이다. 거기에 ‘내 너를 가만두지 않 미디어칼럼 | 이상우 | 2019-03-18 17:29 알라딘-지니에게 소원을 문화로 보는 역사이야기 대학원 시절에 외국인 교수의 조교를 한 적이 있다. 그분이 진행하는 유학생 대상 수업도 함께 들어갔었다. 이렇게만 말하면 영어를 굉장히 잘할 것 같지만, 나는 “I’m fine, thank you, and you?”만 입에 붙어있는 제도권 교육에 충실했던 한낱 보통의 학생이었다. 강의가 끝나면 학생들은 조교에게, 즉 나에게 수업 관련 질문을 하기 위하여 달려왔다. 나는 그 친구들 말을, 그 친구들은 내 말을 잘 못 알아들었다. 하지만 아쉬운 건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내 주어, 동사가 하나도 맞지 않는 미디어칼럼 | 이상우 | 2019-02-14 16: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