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식물원 해고 노동자 15명이 해고된지 2년 반 만에 전원 복직한다.
29일 김연자 여미지식물원 노조 분회장에 따르면, 여미지식물원은 이날 해고 노동자들에게 복직 통보를 내렸다. 복직 날짜는 오는 8월9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1명을 제외하고 14명이 복직하게 된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1일 부국개발이 2008년 2월 여미지식물원 노동자들에 대해 행한 정리해고가 부당하고, 해고자에 대해 원직에 복직시키라고 판정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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