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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원대 추경 편성...일자리 창출 79억 투입
1200억원대 추경 편성...일자리 창출 79억 투입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7.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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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회 추경안 편성 도의회 제출

제주특별자치도가 1202억원 증가분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제주자치도는 19일 당초 예산 2조7497억원에서 1202억원이 늘어나 총 2조869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방세 수입 증가분 47억원, 세외수입 증가분 323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 439억원, 국고보조금 증가분 187억원으로 편성됐다.

제주자치도는 1회 추경의 편성방향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한편, 환경미화원 임금소송 체불임금 등 법정.의무적 경비에 편성했다고 박혔다.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공동체 71개 일자리사업에 51억5000만원 △18개 지자체 자율사업에 13억6600만원 △고용센터 지원에 4100만원 △2개 자립형 공동체사업에 2억7600만원 △15개 청년일자리사업에 10억71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당초예산 편성 후 신규 중앙지원사업비가 확정된 국비지원사업에도 예산이 편성됐다.

우선 기초수급자 양곡할인 지원 12억원이 전액 국비로 편성된 것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20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26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0억원 △하천재해 예방사업 16억원 △연안어선 감척사업 22억원 △회전교차로 시범사업 64억원 △번영로 확장공사 16억원 △애월항 건설사업 40억원 △지역암센터 장비보강 지원사업 18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27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이번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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