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부상일 "현명관 예비후보 둘러싼 음해, '사실무근'"
부상일 "현명관 예비후보 둘러싼 음해, '사실무근'"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10 17: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상일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0일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둘러싼 음해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부 도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노형동 노형로터리 인근 노형타워에서 열린 현명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그와 관련된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 전직이 검사였기 때문에 사실관계에 있어 명확한 증거가 없는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며 "현 예비후보를 둘러싼 음해가 사실무근이라는 데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은 도덕성을 가장 앞선 공천기준으로 삼는데 몇몇 도의원 후보가 탈락한 것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면서 "도덕성 잣대를 놓고 현 예비후보를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다. 더이상 음해나 비방이 발붙지 않아야 하고 도당이 이를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한나라당 내 5번째 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꼭 와야 되는 1명이 오지 못한 게 아쉬운데 바로 현 예비후보의 부인"이라며 "건강이 좋지 않아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설 수 없는 한계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현 예비후보는 그런 부인의 한계를 가슴에 안고 두 번의 눈물을 흘렸는데, 제 아버지뻘 되는 현 예비후보의 눈물은 진정 따뜻한 가슴을 가지지 않으면 흘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예비후보의 슬로건인 '경제 도지사'에 힘을 실었다.

그는 "현 예비후보는 경제에 관한한 다른 후보보다 조금 더 많이 알고 있는 후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누구와 친하다고 선택하기 보다는 제주도가 나아갈 길을 명확하고 명쾌하게 제시하는 관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가만들어보니 2010-04-10 18:06:56
이런 발언은 공정성에ㅜ위배되는건 아니신지. 뉘앙스가. 편들기로 오해살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