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
"제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1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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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경제 도지사' 적임자 강조
시.군 부활 주장후보 겨냥, "과거로 돌아가자는 발상" 비판..."미래형 리더 필요"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한라산의 '경제기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경제 도지사'로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노형로터리 노형타워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상일 도당 위원장을 비롯, 강상주.강택상.고계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또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강원철.양대성.장동훈 의원 등과 도의원 예비후보들도 자리했다.

이 밖에 지지자들이 몰려 노형타워 일대에 교통체증을 빚었고, 노형타워를 이용하려던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행사 준비로 20분 가량 늦게 시작된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이 있은 후, 노형타워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로 옮겨 개소식이 이어졌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그는 "이번 6.2 선거는 10년 후, 20년 후 제주도가 무엇으로 살아 것인가를 준비하는 선거"라며 "한라산 경제 기적,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또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등 제주, 일등 경제를 일궈내겠다"며 '제주 행복주식회사 세일즈 도지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별자치도라는 틀은 잘 만들었지만 우리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생력이 없으며, 중앙정부 눈치만 보는 무늬만 특별자치도가 될 수밖에 없다"며 "도민과 당원들이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제가 평생 쌓아 온 경험과 자산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제주 경제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꼴찌로 전락한 제주의 현주소...미래형 리더 부재가 큰 문제"

그의 인사말은 현재 제주가 처한 현실을 꼬집는 것으로 시작됐다.

"지금 제주는 발전이냐, 퇴보냐 기로에 서 있다"고 단언한 그는 "전국에서 가장 잘 살던 제주도가 1인당 소득이 최하위권으로 추락하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고향을 떠나고, 재래시장 상인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 "전국에서 최고로 잘살던 제주도가 전국에서 1인당 소득이 꼴지에서 3, 4등이고, 감귤농업은 죽기 일보 직전이고, 관광산업은 3류로 전락할 위기"라며 "정말 안타깝지만 이것이 냉정한 우리의 현주소"라고 개탄했다.

그는 '미래형 리더의 부재'에서 이 문제의 원인을 찾았다.

현 예비후보는 "우리 제주도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요망진 젊은이들과 가장 똑똑한 공무원들을 갖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제주도가 이렇게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은 '미래형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한다. 기업은 일류 기업이 되기를 원하고, 도시는 일류 도시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고, 노력과 개혁을 거친 리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미래형 리더'를 강조했다.

#"시.군 부활,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할 망정 과거로 돌아가자고?"

이 '미래형 리더의 부재'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쟁 후보들 중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공약하는 후보에게로 화살이 돌아갔다.

그는 "지금 경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도 행정전문가라고 자랑하고 있고, 시.군도 부활시키겠다고 호언장담 한다"며 "또한 중앙정부에서 돈 많이 끌어다가 제주도를 발전시키겠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그에 따른 비판이 가해졌다.

현 예비후보는 "단언컨대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할 망정 과거로 돌아가자는 발상으로는, 중앙에 의존하겠다는 방법으로는 우리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렇게 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제주를 만들어 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즉,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대한 주장을 한마디로 '과거로의 회귀'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남에게 의지해서는 안된다. 중앙정부 도움 없이는 쓰러지는 '의존자치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제주의 장래 비전와 이익 창출에 배치되는 중앙정부에 큰소리 칠 수 있는 특별자치도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개발 4개년 계획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도시로 만들겠다"

계속된 인사말에서 그는 얼마전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시했던 '경제개발 4개년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 경제개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도민들과 함께 제주 경제 발전의 전기를 만들겠다"며 "도민 모두가 잘사는 제주,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도시 제주, 세계 일류 청정녹색 도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의 완전 무공해 청정상품을 세계 곳곳에 수출하는 세일즈 도지사가 되겠다"며 "이를 위해 제주도 기구에 '청정상품 수출유통본부'를 신설해 제주도를 대한민국 청정상품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시키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 고부가가치 관광객이 찾는 아시아 최고 국제자유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단장이 되겠다"며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제주도를 동북아 최고 녹색문화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를 제네바와 같은 '동북아 평화 수도'로 조성"

4.3과 관련해서는 '평화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4.3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 제주도를 평화와 인권, 환경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동북아의 평화 수도 제네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 부상일 "현명관 예비후보 둘러싼 음해, '사실무근'"

앞서 부상일 도당 위원장은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둘러싼 음해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부 도당 위원장은 현명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그와 관련된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 전직이 검사였기 때문에 사실관계에 있어 명확한 증거가 없는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며 "현 예비후보를 둘러싼 음해가 사실무근이라는 데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은 도덕성을 가장 앞선 공천기준으로 삼는데 몇몇 도의원 후보가 탈락한 것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면서 "도덕성 잣대를 놓고 현 예비후보를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다. 더이상 음해나 비방이 발붙지 않아야 하고 도당이 이를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 내 5번째 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꼭 와야 되는 1명이 오지 못한 게 아쉬운데 바로 현 예비후보의 부인"이라며 "건강이 좋지 않아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설 수 없는 한계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현 예비후보는 그런 부인의 한계를 가슴에 안고 두 번의 눈물을 흘렸는데, 제 아버지뻘 되는 현 예비후보의 눈물은 진정 따뜻한 가슴을 가지지 않으면 흘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예비후보의 슬로건인 '경제 도지사'에 힘을 실었다.

그는 "현 예비후보는 경제에 관한한 다른 후보보다 조금 더 많이 알고 있는 후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누구와 친하다고 선택하기 보다는 제주도가 나아갈 길을 명확하고 명쾌하게 제시하는 관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인 오영자씨 '감사의 글'..."남편의 소망은고향 제주발전 위해 헌신"

이날 신병 치료때문에 개소식에 참석치 못한 현 예비후보의 부인 오영자씨는 손아래 동서인 김재춘씨가 가 대신 읽은 '감사의 글'을 통해 "다른 후보 부인처럼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남편에게 남은 간절한 소망은 그토록 사랑하는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고향 제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제주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싶어 하는지 남편의 간절한 소망도 잘 알지만 선거를 도울 수도 없다"며 "혼자서 지지와 도움을 호소하며 애쓰는 남편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애가 탄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저는 무정한 아내가 되어버렸다"며 "저희 남편의 마지막 소망이 이루어지고 남편 이야기처럼 제주도가 잘 살 수 있도록 현명하게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현판식에선 모든 참석자들이 6월 2일 기호 1번 필승의 의미로 6021개 가닥의 끈을 잡고 현수막을 제막하는 주민 참여형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끈이 끊어지며 퍼포먼스는 불발에 그쳤다. <미디어제주> 

[전문] 현명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제주도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제주도 사투리로,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요망진 젊은이들과
우리나라 어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보다
가장 똑똑한 공무원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가 왜 이렇게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현시점을 직시하고
앞을 내다보는 미래형 리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제주 발전을 염원하는
도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월 18일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제주도를 한 바퀴 돌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개시도 못했다면서 해질녘 까지는 좌판을 지키겠노라 던
서귀포 상설시장의 상인 아주머니부터
학자금 대출 받아서 큰아이 등록금 냈다던
모슬포 횟집 주인 아저씨,
빈차로 다니자니 가스 값이 아깝다며
푸념하시던 중문관광단지에서 만난 택시 기사님,
박봉에도 아이들 때문에 산다면서 웃음을 짓던
안덕의 어린이집 선생님
휴학하고, 일자리 찾아 서울 간다던 공항에서 만난 대학생
성산포 영등굿 행사에서 두 손 모아 축원하시던
늙으신 해녀 어르신,
몸도 챙기면서 선거운동하시라고 따뜻한 쌍화탕
한병을 건네주시던 제주시 중앙로 약사님까지

다들 제게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은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제발 경제를 살려 주십시오 였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제주도는 발전이냐, 퇴보냐 기로에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어떻습니까?

전국에서 최고로 잘살던 제주도가
전국에서 1인당 소득이 꼴지에서 3, 4등입니다
감귤농업은 죽기 일보 직전이고
관광산업은 3류로 전락할 위기입니다.

도민 여러분, 정말 안타깝지만
냉정한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자식들에게는
이런 제주를 물려줄 것입니까? 여러분...


친애하는 도민 여러분,

물 하면 에비앙, 평화하면 제네바,
문화하면 프랑스 파리가 떠오르듯이
세계 일류도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특출한 먹거리, 성장엔진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죽느냐 사느냐의
경제 전쟁이 밤낮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제주도에는
10년 후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지
준비된 게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도민 여러분,
 
지방자치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특별자치도 특별법이라는 틀은 잘 만들었지만
우리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생력이 없습니다.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성장동력이 없다면 
진짜 특별자치도 될 수 없습니다.

중앙정부 눈치만 보는
가짜 특별자치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경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도
행정전문가라고 자랑합니다.
시·군도 부활시키겠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돈 많이 끌어다가
제주도를 발전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민 여러분, 단언컨대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할망정

과거로 돌아가자는 발상으로는,
중앙에 의존하겠다는 방법으로는
우리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
제주 만들어 줄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입니까?

고사직전의 감귤 산업 살리는 겁니다.
삼류관광산업, 일류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하루빨리 찾아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제주도 경제개발 4개년 계획을 만들고
도민여러분과 합심하여 제주 경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그리하여 제주도민이 잘사는 제주,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도시-제주
세계 일류 청정녹색 도시-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감귤을 비롯한 열 가지 청정상품을
지역별로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이렇게 만든 완전 무공해 청정상품을
세계 곳곳에 수출하는
세일즈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청 내에
청정상품 수출유통본부를 만들고
제주도를 대한민국 청정상품 수도로 육성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5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가 투자유치 단장이 되겠습니다.

저 현명관이,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교육, 의료, 문화 관련
인프라를 대폭 발전시키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제주 관광 산업 전반을 혁신하겠습니다. 
제주도를 동북아시아에서 최고
녹색문화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저는 4.3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서
제주도를 평화와 인권 그리고
환경으로 먹고살 수 있는
동북아시아의 제네바로 만들겠습니다.

평화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여러분....
친애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연고도 배경도 없는 낯선 서울 땅에서
제주사람의 근성 하나로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저 현명관은 제주도가 낳아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 길러 주셨습니다.
제주도와 도민 여러분께 큰 빚을 졌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남은 여생
마지막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 현명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자산을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여러분들과 손을 잡고 제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도민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에게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이 있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요망진 젊은이들과 똑똑한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합심하여, 제대로 방향을 잡고,
열과 성을 다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잘사는 제주, 세계 일류 도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선거는 제주 경제 현안을 해결하고
제주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앞으로 10년 후에 뭘 먹고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따라
제주도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부족한 점 많지만 제주 경제 발전을 염원하는
저 현명관의 충정을 살펴주십시오.

그리고 도와주십시오.

한라산 경제 기적,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등 제주, 일등경제

저 현명관이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4. 10

현 명 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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