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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성추행 논란, 자존심 상하고 부끄럽다"
고계추 "성추행 논란, 자존심 상하고 부끄럽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3.13 18:2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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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13일 우근민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성희롱' 논란이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점을 들며 "자존심이 상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고 전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광양로터리 서쪽 화신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우 전 지사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도민들의 관심이 도지사 후보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한 후, "민주당이 특정 후보의 성추행 전력 문제 등으로 내부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존심이 상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우 전 지사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4년 임기의 도지사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앞으로 100년 제주도의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 제주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인물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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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3-16 09:33:32
아래 아이디 대모산지기의 글은 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등 금지) 또는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에 위반된다는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삭제되었습니다.

대모산지기 2010-03-14 20:48:57
고계추 후보 제주도의 발전을 위한 실력파이고 도덕적으로 깨긋하며, 차회봉사, 청소년 운동 등 봉사활동을 앞장서신분으로 ,모 정당 후부의 성추행 사건으로 제주도민으로 기분이 많이 꿀꿀하신 모양이네요

난나야 2010-03-13 19:38:13
도배좀 그만합써게. 게시판이 지 혼자 쓰는거우꽈?
혼자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없스다. 무신 우끼는..성희롱의 범주는 거의 모든 성범죄행위를 포괄한 개념입니다. 성희롱에 육체적성희롱, 정신적 성희롱 등등 여러 범주가 있어 마씸. 성추행 판결받은 우지사는 과연 어디에 속할까? 스스로 생각해 봅써..허허

제주시민 2010-03-13 19:12:30
존경하는 고계추예비후보님
후보님도조심하세요
여성유권자와 개소식때 악수많이하시던데 그분들 언제돌변해서 성희롱운운할지몰라요
성희롱은 상대자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성희롱이거든요
성희롱은 객관적인것이아니라 주관적인거라는거 잘알아야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