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장관 등 참석...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이 3일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공동창당준비위원장 오옥만, 양용혁)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이재정 대표와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 중앙당 인사들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는다.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은 창당대회에 앞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이재정 대표를 비롯해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김영대 전 국회의원, 오옥만 도당 위원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의 위원장과 당헌당기위원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온라인투표가 진행중이다.
도당위원장으로는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참여당에 합류, 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오옥만 전 제주도의원의 선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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