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왕따와 학교폭력 단호히 대처하겠다"
"왕따와 학교폭력 단호히 대처하겠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2.1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천화 청장, 치안현장 방문서 학교폭력 엄중대처 주문

박천화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왕따와 강요행위 등의 학교폭력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16일 제주서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졸업식을 빙자한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경찰이 앞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관련자 처벌 등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4일까지를 졸업식 및 신학기 대비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폭력서클 현황 등을 파악해 왕따와 갈취, 강요행위 등 학교폭력을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제주시 모 중학교 졸업식에서 선배들이 후배 여중생 7명을 인근 포구로 데리고가 칼로 교복과 속옷을 찢은 후 강제로 바다에 빠뜨리는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 3명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