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교육감 선거 48% "잘 모르겠다", 부동층 향방이 변수
교육감 선거 48% "잘 모르겠다", 부동층 향방이 변수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2.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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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는 '양성언-양창식-고점유-고태우-부태림' 순

내년 6월2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서는 아직도 부동층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가 중앙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21'에 의뢰해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와 함께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지도에 있어서는 양성언 교육감이 19.8%로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양창식 탐라대 총장이 11.5%, 고점유 교육의원 9.8%, 고태우 교육의원 6.7%, 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 4.1% 등의 순이다.

그러나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48.1%에 달해 선거 막판까지 부동층의 향방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교육감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양 교육감이 25.0%로 가장 높았다.

양 총장 7.8%, 고점유 교육의원 4.4%, 고태우 교육의원 3.8%, 부 전 교장 2.8%로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도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56.1%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구간에 플러스마이너스 3.10% 포인트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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