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강상주-우근민-김태환' 3강구도 혼전양상
'강상주-우근민-김태환' 3강구도 혼전양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2.31 16:4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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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신년특집 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강상주 20%-우근민 16%-김태환 14%' 오차범위 접전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제주도지사 선거의 경우 새로운 '3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혼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제주일보가 중앙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21'에 의뢰해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여론조사 결과 출마예상자 지지도는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20.5%, 우근민 전 제주지사 16.3%, 김태환 현 제주지사 14.6%로 3명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현동훈 서대문구청장도 10.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 3.5%, 송재호 제주대 교수 3.0%, 김경택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2.8%, 김우남 국회의원 1.9%, 김한욱 전 부지사 1.0%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은 25.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한나라당 소속 현명관 전 삼성물산회장은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조사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당선가능성은 우 전 지사가 20.5%, 김 지사 19.1%, 강 전 시장 15.7%, 현 구청장 9.2%, 송 교수 3.0%, 고 전 사장 2.8%, 김 의원 2.6%, 김 전 이사장 1.9%, 김 전 부지사 1.6%, 잘 모르겠다 23.6%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5.6%, 민주당 18.4%, 친박연대 12.9%, 무소속 7.0%, 민주노동당 1.3%, 자유선진당 1.3%, 국민참여당 1.0%, 창조한국당 0.8%, 진보신당 0.4%로 조사됐다.

21.3%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구간에 플러스마이너스 3.10% 포인트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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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09-12-31 22:18:42
1위에 치고올랐네요... 제일 젊은분인가??

문제가 2009-12-31 19:56:11
결과가 너무 이상하네요..누가봐도 이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결과..

일곱물 2009-12-31 17:37:08
전직 인물들은 제외 하는것이 어떨가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