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사기지 범도민 대책위원회와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 천주교 제주교구 평화의섬 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천주교제주교구 2층 강당에서 브루스 개그논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세계평화대행진 참석차 방한한 브루스 개그논이 제주 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는 우선 '우주 평화를 위하여', '위선의 무기 : 우주 프로그램과 군산 복합체'라는 제목의 영화상연을 한 후 브루스 개그논이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내용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브루스 개그논은 우주의 무기와 핵무기를 반대하는 글로벌 내트워크의 사무총장이자 코디네이터로 미 군산 복합체의 평화 산업 전환 외에 전 세계적 군비축소 및 민중 복지 증대를 위한 전지구 민중연대 운동을 강조해 왔으며 한반도를 포함, 미사일 방어망 이슈의 한 핵심지역인 동아시아의 평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