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은 추자지역 학교 교직원 사택을 모두 현대화된 공동 주택식 팬션형 건물로 신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건물은 추자지역의 전 교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하추자에 나눠 지었으며, 각 건물은 1교사 1원룸과 가족실로 구성됐다.
상추자 지역은 초등학교 교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자초등학교 내 부지에 연면적 669.46㎡, 3층 건물. 18실이 신축됐고, 하추자 지역은 중학교 및 신양분교 교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양분교 내 부지에 연면적 870.39㎡, 3층 건물.23실이 신축됐다.
이번에 신축된 사택은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별교부금 5억8000만원과 교육비특별회계 26억원 등 총 31억 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1월에 착공, 이달에 준공됐다.
제주시교육청은 "신축건물로 교직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직원이 학생들을 위한 교수.학습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고 기대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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