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관내 기관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장애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이 교육은 7일 한림공원을 시작으로 4개소 110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장애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이론시간과 더불어 휠체어(지체장애)를 타고 이동하기, 흰지팡이(시각장애인)를 사용해 걷기 등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몸소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 초등학교 5개교 4, 5, 6학년 292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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