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찾아가는 천문관측 체험' 행사 개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지난 7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투숙객 및 산책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천문 (별자리) 관측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여름철 별자리(견우와 직녀자리 및 백조자리), 목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관측해보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추후에 신청자들에게 이메일로 사진 파일을 송부하여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는 '디카로 천체사진 찍어주기' 코너도 운영해 참가한 가족 및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8일 자연휴양림에서 같은 시간에 별자리 관측 행사를 한번 더 찾아갈 계획이며, 해수욕장과 각종 축제장에서도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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