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상자 활동모습 및 해군기지사업 정당성 홍보
지난 6일 김태환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서의 직무가 정지된 김태환 주민소환투표대상자는 제주시 연동에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이어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태환 주민소환대상자는 지난 6일 '김태환과 함께가는 제주도(www.kth21.net)'라는 타이틀의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김 대상자의 경력 등이 설명된 '김태환은?' 이라는 게시판을 비롯해 정책비젼, 일정알림판, 사진갤러리, 게시판 등을 메인화면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상자의 개인 홈체이지 메인화면에는 '늘 도민과 함께합니다', '한번 약속은 영원한 약속' 등의 타이틀이 계속 전환되고 있는데 그 중 '투표불참도 당당한 권리 행사입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또, 정책비젼 코너에서는 김 대상자가 주민소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피력하고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에 대한 정책설명이 3페이지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이렇게 볼때 이번 김 대상자의 개인 홈페이지는 주민소환운동기간 중 김 대상자의 활동에 대한 공개 공간이자, 김 대상자의 이번 주민소환운동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기 위한 창구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김 대상자는 주민소환투표운동 첫날인 7일 애초에 밝혔던 것처럼 선거 운동 보다는 민생탐방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상자는 이날 새벽부터 제주시 한림항 수산물위판장을 방문하는 한편, 제주도 서부지역 및 서귀포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등으로 하루 일정을 보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선거 때는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하네요..
전생에 청개구리 였는지, 이번 주민소환투표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참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