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미디어제주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UCC 동영상 콘테스트'의 공모작 접수가 10일 마감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희, 노, 애, 락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UCC 동영상 콘테스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을 즈음해 제주도민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웃음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도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공모가 시작된 이후 마감일 일주일전부터 참가자들의 응모접수가 부쩍 증가하다가 마감일인 10일에는 하룻만에 10여편이 접수되는 등 UCC 동영상 콘테스트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생부 19편, 일반부 33편 등 총 52건이 접수된 이번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UCC 동영상 콘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삶의 일상을 아름답게 그려내는가 하면 어떤 작품은 시민의식 등 문제의식을 무겁지 않게 자연스럽게 잘 담아내는 등 다양한 소재의 영상들이 접수됐다.
심사는 지병오 전 KBS 프로듀서(미디어제주 상임논설위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해 △최낙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문영만 제주대산업디자인학부 교수(문화콘텐츠 누리사업단 산학협력팀장) △이동철 제주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문화콘텐츠 누리사업단 부단장) △김영철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총괄실장 △원성심 미디어제주 편집팀장 등 6명이 맡는다.
심사는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지며, 수상작 발표는 7월20일을 전후해 미디어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시상식은 7월22일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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