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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김태환 지사, '도민과의 대화' 인사말
[요지] 김태환 지사, '도민과의 대화' 인사말
  • 미디어제주
  • 승인 2009.06.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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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김태환 지사, '도민과의 대화' 인사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제주시민들에게 감사한다.

제주도민들도 특별자치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적적인 의견이 있다. 체감적으로 느끼는 것은 미미하다는 것이 도민들의 평가이다.

그래서 4단계 제도개선에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금까지 오면서 해결을 하려고 했던 것, 못한 것, 법인세 인하 같은 것 그리고 우리가 현시점에서 해야 할 것, 이런 것을 우리가 이번에 핵심 과제로 해서 정부와 협의를 해나갈 방침을 가지고 있다.

국세의 자율권을 이양받자, 우리나라 국세로 제주도를 거치는 국세가 4400∼4500억 된다. 자치재정권을 확보, 관광객 전용 카지노 문제, 투자개방형 병원문제, 녹색성장 사업에 대한 문제 등 5가지를 핵심프로젝트 과제로 정해서 정부와 협의를 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신공항 문제, 한라산 케이블카, 감귤문제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감귤의 감산정책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이냐 등 8개 문제를 제주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 8가지 시책을 추진해 나가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국제자유도시 하게 되면 싱가폴이나 홍콩 등을 그리워한다. 언제쯤 그렇게 될 것인지 동경한다. 사실은 싱가폴이나 홍콩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한 40년 걸렸다. 우리가 3년째를 맞이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노력해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동북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 해 나가야겠다.

그래서 올해가 상당히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아까 말한 8개 과제가 가장 중요한 현안, 도시자 혼자 할 수 없다.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힘 합쳐주면 못할 것 없다. 정상회의도 도민들이 힘을 합쳐서 성공적으로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현안들도 도민들이 힘을 합쳐주면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제주도민은 어려울 때 강한 점이 있다. 올해 한해가 중요한 해기 때문에 이런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제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기회는 자주오지 않는다, 지나가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우리가 놓치지 말고 잘 포착해서 우리 제주도의 발전으로 연결을 시켜야 한다.

2006년 7월 1일 우리가 특별자치도가 출범해서 지금까지 오게된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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