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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장애인대상'에 양재석씨 선정
'장한 장애인대상'에 양재석씨 선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4.1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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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 '장한 장애인대상'에 양재석씨(32, 제주시 일도2동)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장한장애인 대상 등 조례에 따라 해마다 선정하는 이상은 장애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장애를 극복해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를 보면 대상에 양재석씨, 그리고 '장애인 어버이대상'에는 김병규씨(제주시 일도2동), '장애인 도우미대상'에는 고성숙씨(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장애인 도우미대상' 단체부문에는 제주소방서 직할남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선정됐다.

장한 장애인대상을 차지한 양재석씨는 자폐성 장애 2급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자기 공예 및 색종이 접기 등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각종 자격증 취득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장애를 극복해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자에 시상식은 20일 개최되는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명의의 메달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선정 '2009년 장한 장애인상'에는 제주에서 양영순씨(54)가 선정됐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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