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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희망 찾는다'...해조산업 어떻게 발전시키나
'바다에서 희망 찾는다'...해조산업 어떻게 발전시키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4.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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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21차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정책토론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 이곳 바다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조류를 소재로한 사업추진과 관련해 타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연개해 이의 전망을 진단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는 14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원회과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제주미래전략연구회 정책토론회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해조산업 발전을 위한 광역경제권사업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내 해조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진단하고 제주도와 전라남도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사업 발굴을 통한 광경경제권 차원의 협력방안이 모색된다.

이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제주 해조산업 RIS 사업단과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가운데 이남호 제주대학교 제주 해조산업 RIS 사업 단장이 '해조산업의 광경경제권 사업 고동 협력방안'을 주제를 발표한다.

윤호동 국립수산과학원 박사가 '국내외 해조산업 현황'을 발표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언 신명교 박사는 '해조와 그린 에너지'를 주제로 바다속의 해조류가 단순한 식품이 아닌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로서의 바이오연료기술 개발 및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오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오경택 전라남도 전략산업기획단 책임연구원, 김광명 라이브켐(주) 부사장, 장금용 제주특별자치도 광역경제추진팀장, 이생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자원과장이 참여한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하민철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는 "현정부 출범 이후 광역경제권 구상이 발표되고 광역경제권 내 자치단체간 공동사업 방안이 진행되고 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타 자치단체와의 공동사업 추진 방안이 마련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해조류를 소재로한 전라남도와 제주도간의 광역경제권 공동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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