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7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소재 김모 씨(73)의 집에서 김 씨와 김 씨의 아내 한모 씨(72)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발견 당시 숨져 있었고 아내 한 씨는 집 입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급히 119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재 유력한 용의자 1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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