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외금융센터 계속 추진하겠다"
"제주 역외금융센터 계속 추진하겠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1.22 1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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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융중심지 지정여부 상관없이 지속적 추진"

지난 21일 금융중심지 지정대상으로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이 결정되고 제주의 경우 금융중심지 지정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금융중심지 지정여부에 상관없이 앞으로도 제주 역외금융센터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인택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제주도는 비록 금융중심지 지정에서 제외됐지만 이번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와 상관없이 역외금융센터 설립을 게속해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국가경제의 선진화 도모를 위한 정책과 연계해 '제주역외금융센터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로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동북아 역외금융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은 폭넓은 자치권을 바탕으로 신축적인 자치입법이 가능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세계 최고의 자연환경과 같은 제주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역외금융센터를 설립하는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인택 단장은 "제주도에서 지난 2002년 정부가 심의 확정한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역외금융센터 설립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구체화된 후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역외금융센터 설립추진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1월13일 '제주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으나,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금융중심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을 금융중심지로 의결함으로서 제주지역은 금융중심지 지정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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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2009-01-22 11:42:16
"제주 역외금융센터 계속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