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 수능생 5962명, '모두 대박나세요~'
제주 수능생 5962명, '모두 대박나세요~'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1.13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 대입수능, 13일 제주지역 12개 시험장서 실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제주도내 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제주시 지역은 제1시험장 남녕고(사회탐구 응시자), 제2시험장 제주제일고(과학탐구 응시자), 제3시험장 오현고(사회탐구/과학탐구 응시자), 제4시험장 제주고(직업탐구 응시자), 제5시험장 제주중앙여고(사회탐구 응시자), 제6시험장 신성여고(사회탐구 응시자), 제7시험장 제주여고(과학탐구 응시자), 제8시험장 제주여상(직업탐구 응시자)에서 각각 시험이 치러졌다.

서귀포 지역은 제1시험장 서귀포고(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시험장 남주고(사회탐구), 제3시험장 서귀포여고(사회탐구), 제4시험장 삼성여고(과학탐구/직업탐구)에서 수능이 실시됐다.

듣기평가는 1교시 언어영역의 경우, 오전 8시 40분부터 13분 이내, 3교시 외국어 영역은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 이내에 치러졌다.

언어영역 및 외국어영역의 듣기.말하기 평가 시간대에는 항공기 비행 및 소방차 경보음 등 전면 통제된다. 차량 혼잡과 주차난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는 차량 진입과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이날 수능은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 시험을 끝으로 오후 6시5분에 마무리된다.

이번 수능에는 제주도내 수험생 총 5962명(남 3145명, 여 2817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접수한 수능원서 5818명(남 3096, 여 2722명)보다 144명이 증가한 것이다.

학력별로 보면 ▷재학생 5146명 ▷졸업생 733명 ▷검정고시 합격자 83명 등이며, 졸업생 중 서울 성동교육청에서 접수한 수험생은 148명이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휴대전화, MP3,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라디오 등 일체의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도 15도에서 20도로 평년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