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복지과 자활복지담당 허철훈씨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08년도 자활수기공로부분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허씨는 부상으로 상금 일백만원도 받게 됐다.
허철훈씨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시도에서 추천받은 사회복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자활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일선 자활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활공로수기를 공모한 결과 대상을 받게 됐다. 이번에 허씨가 대상을 받은 공로수기 작품명은 '자활의 꿈에 컬러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은?'이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전북 부안소재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2008년 전국자활연수대회'에서 열리며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허철훈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영예의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 며 "상금(100만원)은 전액 제주시의 자활사업을 위해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