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제주공항 귀경객들로 '북새통'
사흘간의 짧은 추석 연휴에 15일부터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과 제주항은 15일 하루 3만여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
짧은 연휴 탓에, 제주공항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제주를 빠져나가려는 귀경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귀성행렬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귀경객들로 넘쳐나는 제주공항은, '짧은 만남'이 못내 아쉬운 듯, 아쉬운 작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추석연휴 기간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7만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관광협회와 각 항공사에서는 15일 오후부터 몰리기 시작한 귀경 인파는 16일 낮쯤 대부분 빠져나가 항공수송에는 큰 혼잡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석연휴를 맞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시 자치경찰대, 제주도관광협회 등은 제주공항과 제주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가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제주도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응급조치를 취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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