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 광역경제권 우선개발 프로젝트 선정
이명박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구상에 있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크루즈항 개발'이 광역경제권 개발을 선도할 우선 프로젝트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프로젝트에서는 신공항 건설이 별도로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지자체별로 지역발전 선도 프로젝트 신청이 이뤄진 것을 토대로 해 광역경제권 개발에 필요한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민군복합형 기항지로 활용될 크루즈항이 조성된다. 해군기지와 함께 민군복합형 기항지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 크루즈항 개발이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됨과 아울러 신공항 개발이 별도로 추진된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건의한 규제완화 조치에 일정 수준의 완화조치를 곧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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