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0일 오전 7시 30분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 생산자단체 대표 및 축산농가들이 참석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관련 단체장, 한우단지 및 양돈단지 대표, 축산진흥원.동물위생시험소. 행정시 축산공무원 등 축산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하게 된다.
또,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 수범 사례를 발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현장인 제주시 제주항 6부두를 방문해 소독실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양축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수시로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농가들과 고통을 함께하는 축산행정 추진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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