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검팀이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의 사법 처리 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현명관 전 회장 등 사법처리 대상자를 잠정 결론짓고 최종 수사 결과 발표일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전 회장의 경우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사건과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 특검팀은 처벌 수위 조절과 기소 준비가 마무리되는 빠른 시일내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100일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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