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 추진된다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 추진된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1.31 13: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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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자전거교실 운영 등 1억5000만원 투입

제주시가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제주시는 우선 8000만원을 투자해 주요도로변과 공공장소 등 부족한 자전거주차대를 설치하고, 시민 자전거교실 운영, 고장난 자전거 무상수리 등 자전거타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7000만원을 투입한다.

범시민 자전거타기 주요 사업으로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전후해 자전거 대축제 개최와 초·중학교의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무상수리,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실 연중 운영, 관공서기업체 자전거타고 출퇴근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파트와 행사장 등을 돌아다니면서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주고,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새로 고친 후 불우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재활용 복지사업도 펼쳐진다.

이 사업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부 사업은 (사)자전거21제주지부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등 자전거 전문단체에 위탁하여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환경관계자는“자전거야 말로 무연료, 미래 지향적인 교통수단이면서, 환경건강교통에너지주차난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친환경 교통수단”이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전거타기에 참여를 당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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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JamiroQuai 2008-02-01 00:55:57
제가 도청이랑 시청에 자전거도로 턱이 너무높아 싸이클 타기가 불편하다고 올린적이 있었는데... 설마 그것때문은 아닐테고...암튼 너무좋은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