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안 최종 확정결과, 현안사업에 총 748억원 확보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예산이 205억원 추가 확보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회에서 통과된 제주예산을 보면 혁신도시 착공 인센티브 100억원, 세계자연유산 지구 보존.관리 70억원, 제주4.3 60주년 기념 3억원,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10억원, 지하공기층 이용에너지 절감사업 4억원, 제주도개발사업 특별회계 18억원 등 205억원이 국회절충과정에서 추가 확보됐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던 제주4.3관련 사업비 63억원도 국회절충 과정에서 당초안대로 예산이 편성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총액 예산으로 지원되는 세계자연유산 지구 보존.관리사업 예산은 문화재청과 절충을 강화해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함은 물론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사업 등에 대해서도 한층 더 중앙절충을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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