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제주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2.3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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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cm 예상...제주 일부지역 '강풍' 시설물 관리에 주의

올해 마지막 휴일인 30일 제주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 등이 내려지면서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북부와 서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한 돌풍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다소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

또한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며,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어 해상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6시 현재 제주지역 기온은 제주 4.0도를 비롯해 서귀포 3.9, 성산 3.0, 고산 5.0, 구좌 3.3, 추자도 1.8, 한림 4.4, 모슬포 5.7, 중문 4.0, 남원 2.5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예산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5~15cm 의 눈이 내리겠고, 제주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모레(1월1일)까지 강한 돌풍이 불고 기온이 낮아 춥겠으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및 농.축산물관리, 화재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해상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으니 해상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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