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2일 제주시 오일시장서 유세
2일 오후 2시 40분 부터 시작된 대통합민주신당의 유세가 3시에 끝마쳤다.
지원유세에 나선 강창일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은 "우리는 한 번 더 (대통령 당선)해서 과실을 따먹어야 할 때"라며 "정동영 후보에 한 표를 부탁했다.
강 의원은 지원 유세를 통해 "4.3특별법을 만들어 4.3의 한을 풀어 준 사람이 누구냐"며 제주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강 의원은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유세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물으며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의원은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정동영 후보 말고 누가 있으며, 서민의 배고픔을 아는 후보가 누가 있나"며 "민주주의를 찾아 냈고, 서민층의 삶을 찾아 냈고, 전쟁을 거부해 평화통일의 체제를 찾아 낸 사람이 정동영 후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