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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버자야사, 6억불 투자합의각서 체결
JDC-버자야사, 6억불 투자합의각서 체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0.2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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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형주거단지 사업 관련...내년 3월 합작회사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은 22일 향후 6년간 6억불 이상을 투자하는 투자합의각서(MOA) 개정안을 체결했다.

JDC는 이날 오후 04시30분 JDC 본사에서 버자야그룹과 서귀포시 예래동에 조성될 예정인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에 대한 투자합의각서 개정서를 체결했다.

투자합의각서 개정서에 따라 JDC와 버자야 그룹은 2008년 3월1일까지 제주에 미화 3000만불의 자본금 규모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양사의 지분구조는 버자야 그룹 81%와 JDC 19%의 비율로 구성된다.

버자야 그룹은 이날 이러한 투자계획의 시행을 약정하기 위한 예치금 명목으로 미화 2000만불을 JDC에 납부했다.

합작법인은 향후 6년간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에 6억불을 상회하는 자본을 투자해 5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최고급 콘도미니엄, 의료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 세계적 수준의 휴양시설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특히 버자야 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중동 등지를 대상으로 고급 연계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해외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합작법인은 3억불을 투자해 카지노시설을 갖춘 호텔을 완공함과 동시에 카지노 영업도 개시할 예정이다.

JDC가 추진중인 핵심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예래휴양주거단지사업의 투자기업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해외투자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어 신화역사공원사업, 헬스케어타운 등 JDC의 또 다른 개발사업에 대한 외국자본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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