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주요 일간지 발행부수 ‘소폭 감소’ 유가부수는 ‘증가’
제주 지역 주요 일간지 발행부수 ‘소폭 감소’ 유가부수는 ‘증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2.0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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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BC협회 2019년도 일간신문 인증 결과 6일 발표
제주 지역 4개사 7만3157부 발행 전년 比 0.13% 줄어
유가는 4만4952부 전년보다 7% 늘어 4개사 모두 상승
발행·유가부수 한라일보-제주新보-제민일보-제주일보 順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주요 일간지 총 발행부수가 소폭 줄어든 반면 '돈을 받는' 유가부수(유료부수)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는 6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2018년도 분) 전국 일간신문 172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매체 본사 공사는 인쇄 상황, 발송 상황, 원재료 입고 및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검증과 전표, 세금계산서, 계정별 원장, 결산서 등을 대상으로 했고 지사지국은 독자 명부, 금융결제원 지로데이터, 통장, 확장 내역 등 수금내역과 독자자료를 조사했다.

제주에서는 한라일보와 제주新보, 제민일보, 제주일보(제주방송) 등 4개사가 포함됐다. 제주매일은 지난해(2017년도 분)까지는 공시됐으나 올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제주신문도 이번 공시에 없었다.

이에 따르면 한국ABC협회가 인증한 제주 지역 4개 일간지 발행부수는 7만3157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017년도분) 발표한 7만3252부보다 95부(0.13%)가 줄어든 수치다.

반면 유가부수는 4만4952부로 지난해 발표(4만2024부)보다 2928부(6.96%)가 증가했다.

한국ABC협회가 6일 발표한 2019년도(2018년도 분) 일간신문 발행부수 및 유료부수 인증에 포함된 제주 지역 4개 일간지. © 미디어제주
한국ABC협회가 6일 발표한 2019년도(2018년도 분) 일간신문 발행부수 및 유료부수 인증에 포함된 제주 지역 4개 일간지. © 미디어제주

매체별로 보면 한라일보가 발행부수와 유가부수에서 모두 수위를 차지했다.

발행부수를 보면 한라일보는 2만1727부로 4개 일간지 중 가장 많았다. 전년(2017년도 분)에 비해 유일하게 증가(1542부)하며 지난해 발행부수 1위(2만1000분)였던 제주新보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발표에서 발행부수가 가장 많았던 제주新보는 700부가 줄어든 2만300부다. 제주新보는 지난해 발표에서도 전년보다 발행부수가 1460부 줄었다.

지난해 399부가 늘었던 제민일보 발행부수는 이번에 620부가 줄며 1만8030부를 나타냈고, 제주일보(제주방송)도 전년보다 417부 줄어든 1만3100부였다. 제주일보(제주방송)는 지난해 발표에서도 전년보다 발행부수가 1082부 감소했다.

유가부수는 제주 지역 4개 일간지 모두 늘었다.

유가부수가 가장 많은 일간지는 한라일보로 전년보다 1075부가 늘어난 1만3186부로 조사됐다. 한라일보는 지난해 발표에서도 1만2111부(2016년도 분 대비 598부 감소)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가부수 발행 2위였던 제주新보는 올해도 1만2238부로 자리를 지켰다. 전년보다 194부 증가했다.

제민일보는 유가부수 전년보다 1208부 늘어난 1만2024부다. 제주일보(제주방송)는 전년보다 451부 증가한 7504부다.

전년대비 유가부수 증가 폭은 제민일보가 가장 컸고 한라일보, 제주일보(제주방송), 제주新보 순이었다.

한편 전국적으로 보면 2019년도 인증을 받은 일간지 172개사 발행부수는 총 938만6408부, 유가부수는 709만5868부다. 발행부수는 전년대비 2.75%(26만4379부) 줄었고, 유가부수는 1.65%(11만9374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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