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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간지 ‘발행’ 제주新보‧‘유가’ 한라일보 최다
제주지역 일간지 ‘발행’ 제주新보‧‘유가’ 한라일보 최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2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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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BC협회 2017년도 일간신문 발행부수‧유료부수 인증결과 발표
지난해와 비교하면 한라일보 ‘발행’‧제주新보 ‘유가’ 가장 많이 늘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신문) 중 발행부수로는 제주新보가, 유가부수로는 한라일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는 지난 22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일간신문 163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인증사는 전국일간지 28개사, 지역일간지 104개사, 경제지 15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무료일간지 4개사 등이다.

부수조사대상 기간은 지난해 1~12월이며 공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됐다.

한국ABC협회는 “본사 공사는 인쇄상황, 발송상황, 원재료입고․사용내역 등에 대한 검증과 전표, 세금계산서, 계정별 원장, 결산서 등을 조사했고 지사‧지국은 독자명부, 금융결제원 지로데이터, 통장, 확장내역 등 수금내역과 독자자료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5개 일간지의 발행부수 및 유가부수 등이 공개됐다.

발행부수 제주新보-한라일보-제민일보-제주일보-제주매일 순

유가부수 한라일보-제주新보-제민일보-제주일보-제주매일 순

유가율은 한라일보-제민일보-제주新보-제주일보-제주매일 순

발행부수에서는 제주新보가 2만2460부로 가장 많았다.

한라일보가 1만9804부로 두 번째로 많았고 제민일보 1만8251부, 제주일보(제주방송) 1만4499부, 제주매일 1만부 등이었다.

유가부수로는 한라일보가 1만2709부로 가장 많았고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제주新보는 1만2568부로 두 번째였다.

제민일보는 1만1498부, 제주일보(제주방송)이 6641부, 제주매일이 2878부였다.

유가율(발행부수 대비 유가부수)에 있어서는 한라일보가 64.17%로 가장 높았고 제민일보가 62.99%로 뒤를 이었다.

또 제주新보가 55.95%, 제주일보(제주방송)가 45.80%, 제주매일이 28.78%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발행부수에서는 한라일보가 유가부수에서는 제주新보가 가장 많이 늘었다.

한라일보는 지난해보다 발행부수 1759부, 유가부수 1160부가 늘었다.

제주일보(제주방송)도 발행부수 1169부, 유가부수 1033부가 늘었고 제주新보는 유가부수만 2057부 늘었다.

제민일보는 발행부수가 166부 줄었으나 유가부수에서는 236부를 늘렸고 제주매일은 발행부수가 지난해와 같지만 유가부수에서 992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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