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일 시기적절한 수해쓰레기 수거를 위해 가용인력을 전부 투입시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환경미화원 372명 전원과 청소차량 86대를 총동원하고 수해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쓰레기 매립장을 24시간 개방해 쓰레기를 반입시키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는 또 쓰레기 발생이 가장 심각한 용담 1, 2동을 중심으로 청소인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시가 처리한 쓰레기량은 7521t으로, 1일 소각 및 매립쓰레기 164t이던 평상시에 비해 15배 증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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