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동반 태풍 ‘솔릭’ 제주 접근 각종 행사 일정 차질
강풍 동반 태풍 ‘솔릭’ 제주 접근 각종 행사 일정 차질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8.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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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대규모 정전토론회 등 연기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강풍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를 우려, 각종 행사들이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서북서진 중이다.

'솔릭'은 중심기압 950hpa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43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솔릭'은 22일 오후와 밤 사이 제주도 서측 해상을 지나 목포 남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솔릭'이 22일과 23일 제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기간 지역에서 예정됐던 행사들이 일정을 수정하고 있다.

우선 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주최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지식융합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이 잠정 연기됐다.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행사 연기 안내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행사 연기 안내문.

이날 오전 9시에 제주시 구좌읍 송당 본향당에서 열리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5호 송당리 마을제는 일단 굿은 하지만 부대 행사 등은 현장 상황을 보면서 취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FC의 경기는 당일 경기 시작 전 심판관들이 현장 날씨 등을 보며 최소 여부를 결정한다.

또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 등이 참석해 제주도 주관으로 열리기로 했던 대규모 정전토론회도 일정을 연기했다.

같은 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하기로 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도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기준 제19호 태풍 '솔릭' 최근접거리 예상도. [기상청 제공]
제주시 기준 제19호 태풍 '솔릭' 최근접거리 예상도. [기상청 제공]

한편 '솔릭'은 오는 23일 오전 6시께 강도 '강' 상태에서 제주시 기준 최근접거리인 110km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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