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영어전용타운 기본계획안 발표 예정
영어전용타운 기본계획안 발표 예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9.04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기본운영 방안에 '촉각'...김 지사 등 4일 오후 기자회견

정부가 오늘(4일) 오후 2시 제주영어전용타운에 대한 기본운영 방안을 밝힐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재정경제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건설교통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제주영어전용타운 관련 사전조사 연구용역 결과와 정부의 기본계획안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제주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기본방안에 대한 제주도의 후속조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애초 영어전용타운에 초등학교 7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12곳의 학교를 설립하고, 이 가운데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4곳을 국·공립으로 건설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4곳의 학교를 국립이 아닌 공립과 민간 위주의 학교 설립 쪽으로 가닥이 잡고, 나머지 9곳은 국내·외 민간자금을 유치해 사립학교 형태로 짓는 방안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2010년까지 8000억~9000억원(민간부문 제외)을 들여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대 426만㎡ 가운데 216만㎡ 규모에 영어전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