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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제2공항 건설-영어전용타운 국책사업"
한명숙 "제2공항 건설-영어전용타운 국책사업"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8.3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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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 개편대회에서 기호3번 한명숙 예비후보는 명예 제주도민으로서의 명예로운 도민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첫 경선이 이뤄지는 제주에서 승리의 바람을 타고 서울까지 올라가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한 예비후보는 "4.3의 역사적 아픔을 딛고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도약시킨 제주도민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저는 환경부장관 시절 제주도를 유네스코 등재에 앞장섰고, 총리 시절에는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킨 공로로 한달 전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많은 도민들이 답답함을 느낄 것"이라며 "시원한 변화를 위해 저 한명숙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주감귤 농사는 대학나무였다. 그러나 지금 감귤 농사는 가슴 아픈 농업이 되고 말았다. 이를 이제 창조적인 1등 농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또한 제2국제공항을 만들어 항공 교통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 예비후보는 아울러 "제주영어전용타운을 전액 국책사업을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제주를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아시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저 한명숙은 김만덕을 배출한 제주에서 여성 주자로 민주신당 첫 경선지인 제주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자랑스러운 도민 한명숙의 여러분의 지지속에 바람을 타고 광주에 이어 서울까지 올라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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