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道 중소기업지원센터서 제주도당 개편대회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부후보들이 제주 민심잡기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통합민주신당은 31일 오전 11시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오충일 대표와 최고위원, 손학규, 유시민 등 대선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당 개편대회를 열고 대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전 9시 30분 현재 김두관, 신기남, 이해찬 후보는 불참할 것으로 보이며 참석이 불투명했던 정동영 대선예비후보는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편대회에는 민주신당 원내대표들의 참석도 어려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신당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8시 제주칼호텔에서 조찬 겸 지역순회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이어 오전 9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개편대회에서 대선 예비후보들은 축사를 통해 9월 초로 예정된 예비경선을 앞두고 뜨거운 유세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민주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대 제주도당위원장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공동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민주신당 경선은 다음달 15일 제주와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해 10월14일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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