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민주신당 대선후보 제주서 '대회전'
민주신당 대선후보 제주서 '대회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8.2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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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 31일 출범
도당 위원장에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 '공동체제'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제주도당 개편대회에는 오충일 통합민주신당 대표를 비롯 최고위원, 대선 예비후보 등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비행기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최고위원들은 오전 8시 제주칼호텔에서 조찬 겸 지역순회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이어 오전 9시30분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통합민주신당 초대 도당위원장은 현직 국회의원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날 제주도당 개편대회에는 손학규, 유시민, 이해찬, 추미애 등 대선예비후보들도 '제주 당심'을 잡기 위해 제주에 총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동영 대선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 연설 일정으로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선 예비후보들은 개편대회에서 1인당 3분 내외로 축사를 할 예정이어서, 9월 초로 예정된 예비경선을 앞두고 뜨거운 유세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28일 전체의원총회를 열고 정책위 의장에 김진표 의원, 수석부의장 오영식 의원, 부의장 강창일·채수찬·우원식 의원 등을 각각 선임했다.

정책위 부의장에 선임된 강창일 의원은 앞으로 고위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 임대주택 문제, 농어촌주민지원, 조세지원 등 주요 민생개혁과제와 제주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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