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이 유통기한을 넘긴 시약으로 검사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대한 대책으로 의료원 정관 개정을 통해 4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해 개방형으로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제주도는 각종 의료장비·검사시약·약품 등 사용내역에 대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제주도내 전 병원을 대상으로 시약 유통기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한편 제주도는 이번 파문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연관된 검사실장 등 관계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규정에 의해 처벌조치를 내리도록 의료원 이사회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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