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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못말리는 '이열치열' 봉사활동
무더위도 못말리는 '이열치열' 봉사활동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8.0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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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존샘봉사회, 제주양로원 방문 '구슬땀'

'내리쬐는 땡볕더위, 봉사활동으로 이열치열 훌훌 날려버리자.'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로 구성된 존샘봉사회(회장 강은숙)가 최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귀감이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존샘봉사회는 8월4일 제주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매달 1회의 단체봉사활동과 매주 토요일 아침 배식활동에 참여하는 존샘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제주양로원을 찾아 할머님들 목욕을 시켜 드리고, 실내 화장실·복도 및 방청소를 도우며 날씨는 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주말 아침을 보냈다.

이러한 존샘봉사회 회원들의 활동에 제주양로원 관계자들은 물론 노인들도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은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 나른해 지기 쉬운 주말 아침을 뜨거운 가슴과, 움직이는 손과 발이 되어 활동에 참여한 존샘봉사회 회원들은 설레는 가슴으로 다음 봉사활동을 기다린다"며 "어렵고 쓸쓸히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도청 공무원 4명으로 출발한 존샘봉사회는 현재 회원수가 3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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